취업성공‘패키지’의 마지막 구성품은 ‘취업’입니다
- 인적사항 : 여자 / 25세
- 보유능력 : 컴퓨터활용능력 2급 / 한국어능력자격증 / 토익935점
- 희망근무조건 : 대기업,공기업 / 서울지역 / 희망연봉 3000만원 이상
1.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동기 및 소감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OOOOO진흥원’이라는 공공기관에서 약 10개월째 근무하고 있는 김○○입니다. 저는 매우 운이 좋게도 취업준비를 시작한지 5개월 만에 일명 ‘취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취업준비 기간 5개월 중 6할을 차지하는 3개월 동안 ‘취업성공패키지’(이하 ‘취성패’)라는 든든한 동반자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위해]
취성패를 시작하기 전 학창시절 내내 ‘언론인’이라는 하나의 꿈만을 키워왔습니다. 이 때문에 그 꿈을 포기하게 됐을 때 마치 길을 잃은 아이처럼 방황했습니다. 혼자 힘으로 또 다른 길을 개척하는 일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그때 취성패를 만나게 됐습니다.
오로지 한 길로만 직진해왔던 제가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에 대해 알아야 했습니다. 세밀한 성격검사를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직업과 직무들을 추천 받아 진로탐색의 시야를 폭넓게 확장했습니다. 수차례 상담을 통해 마침내 새로운 길, 즉 새로운 희망직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 친구, 연인 같았던 취업성공패키지]
취성패는 취업을 준비하는 매순간마다 언제나 저와 함께였습니다. 3개월 동안 ‘희노애락(喜怒愛樂)’을 나누었습니다. 취업 준비 경험이 없었던 탓에 초반에는 지원한 기업의 1차 서류전형에서 매번 탈락하기 일쑤였습니다. 점차 자신감이 하락해 갈 때쯤 취성패는 제게 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체계적인 자기소개서 첨삭과정을 통해 나를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글쓰기 방법을 알 수 있게 해줬습니다.
처음으로 필기시험 합격 문자를 받았을 때도 그 누구보다도 먼저 취성패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께서는 본인의 일처럼 함께 축하해 주셨습니다. 최종합격을 위해서는 두 차례의 면접이라는 관문을 넘어야 했습니다. 역시 경험이 전무했던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취성패는 공공기관의 특성 및 해당 직무에 대한 분석을 도와줬습니다. 10페이지가 넘는 면접 예상 질문 작성은 물론 모의 면접을 통해 몸짓, 손짓, 표정, 말투 하나하나까지 따뜻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었습니다.
[속이 꽉 찬 알찬 ‘패키지’]
‘취업성공 패키지’의 마지막 구성품은 바로 ‘취업’입니다. 이 패기지 안에는 성격 및 진로검사, 자소서 첨삭, 면접 클리닉 등 취업을 위한 여러 가지 알찬 구성품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풀어 나가다보면 마지막에 ‘취업’이라는 최종 구성품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생각보다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취성패가 짜놓은 단계들만을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면 채우려고 노력했고, 새로운 정보 습득 방법을 안내해 주면 그것을 통해 내 지식과 스킬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3개월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취업성공 ‘패키지’가 그 어떤 패키지 상품보다도 실속 있는 패키지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취업후배들에게 한마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최종면접장에 들어서서 떨리는 목소리로 회사 임원들 앞에서 처음으로 내뱉은 문장입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라는 뜻을 가진 아주 쉽고 보편적인 고사성어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매우 흔하고 진부해 보이는 고사성어가 제 취업 성공의 열쇠입니다.
취업성공패키지를 시작하기 전 주변 지인들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나 후기를 여러 번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과정이나 효과에 대한 후기는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백 마디 말을 듣기보다는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해 봤습니다. 역시 건너서 듣기만 하는 것과 실제 경험하는 것은 천지차이였습니다.
작년의 제가 취성패를 계속 듣기만 하고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 이 후기의 작성자가 아닌 취성패 신청을 고민하고 있는 독자이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부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후배님들도 제 글로만 취성패를 ‘백문’하지 말고 ‘일견’을 위해 고민을 멈추고 작년의 저처럼 신청 버튼을 클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취업지원수기
초기상담 진행할 때 취업에 대한 압박감으로 조금 급해 보였으며, 언론고시 1년 준비하다가 취업준비를 시작해서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정보를 수집 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하반기 공채시즌으로 인해 기업분석이 되어 있지 않는 상황에서 대기업, 공기업에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었지만 지원 직무 관련 경험이 많지 않은 상태이고 자기소개서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6개월 동안 활동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하여 관련 공기업을 타겟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준비 진행을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짧은 단문으로 이루어진 작성법을 사용하고 있어서 오히려 맥락 이해에 방해가 됨을 설명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자 중심이 아닌 기업중심으로 작성해야 하며, 같이 일할 동료와 부하직원을 뽑는 회사 입장에서 파악하고 싶은 항목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자기소개서 각 항목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각 항목에 본인의 어떤 역량 중심으로 작성할지 전략을 세운 후에 작성하도록 피드백 진행했습니다. 부정적인 표현 혹은 실패적인 상황을 통해 본인의 극복내용을 어필하려는 표현은 글을 읽는 사람으로부터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됨을 설명하면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진행이 가능한 지원자임이 드러나도록 표현법 수정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기소개서 내용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으며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지원자임을 회사관계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게 중요함을 설명하면서 피드백 진행을 했습니다.
면접준비는 화장이 짙고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눈빛이 강하고 본인의 의도나 생각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을 때 순간 표정이 변하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충분히 라포가 형성된 이후 면접에 응시할 때 의외로 태도와 표정이 말의 내용 이상으로 중요함을 설명하면서 면접태도부터 클리닉 진행했으며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표정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예상 질문 자료를 제공하고 답변 방향을 제시하며 면접 준비 진행했습니다. 영어질문이 들어감을 설명하고 준비하도록 하고 역량면접 시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면서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을 설명했습니다. 매일 기업과 직무 관련 이슈를 체크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뉴스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면접 준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면접 시 물품을 활용하는 등의 현 트랜드에 맞지 않는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전달력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데에 집중하도록 설명했습니다. 압박질문을 받을 경우 대비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면접 클리닉 진행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준비가 된 이후에는 예상 질문과 다른 의도의 질문을 통해 준비된 답변대로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답변을 활용해서 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답변이 가능하도록 연습 진행했습니다.
취업을 해야 한다는 의지와 열정이 높은 참여자였습니다. 이 참여자를 상담하면서 취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아도 준비하는 과정과 방향을 정확하게 설명하며 잘못 알고 있는 준비과정을 수정하면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포트 역할을 하는 상담의 중요성을 절실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사는 다양한 참여자를 담당하게 되기 때문에 상담사의 일방적인 진행이 아닌 참여자의 특성과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참여자에게 맞는 상담이 진행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