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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 3편] 기술의 진보, 생각의 진화, 시대적 선도 '한글과컴퓨터'
무럭무럭 자라는 신성장산업, '한글과 컴퓨터'를 소개합니다.
기술의 진보, 생각의 진화, 시대적 선도
월드클래스 300에 오른 세계적인 IT기업 ‘한글과컴퓨터’
* ‘신성장기업’으로써의 한글과컴퓨터
"갤럭시S6 탑재와 핀테크(Fin-tech)를 열풍을 타고 세계 시장으로"
아마 한글과컴퓨터라는 기업명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드물 것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글이나 한컴오피스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각종 기능에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프로그램인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국내 시장을 한 번 휩쓸고 이제는 세계 시장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데요. 글로벌 2위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한컴오피스가 모바일 분야에서 전년 대비 70%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에도 기본 탑재됨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고있습니다. 올해 6월 말 출시 예정인 ‘H워드’의 경우에는 각 나라의 어순과 인문학의 차이를 반영해 아랍 버전, 러시아 버전, 남미 버전이 각각 다르게 개발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1위 자동 통번역 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과의 합작 투자 협정도 ‘국경 없는 문서 프로그램’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이로 인해 음성인식 시장에서도 히든챔피언의 위상을 떨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IT 산업에도 발을 담갔습니다. 핀테크(pin-tech)와 웨어러블(wearable) 등 신성장산업과 한컴의 기술력을 융합하겠다는 생각인데요. 금융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포럼’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개인 PC를 제외한 전자제품에 내장되어 특정 시스템을 구동시키는 소프트웨어) 기업 ‘MDS 테크놀러지’ 등 관계사와의 협력으로 올해 안에 핀테크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의 신성장산업이 대세가 되고 있는 만큼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 한 마디 더! 한글과컴퓨터 기업소개
‘한글과컴퓨터’는 20여 년간 오피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온 기업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든사용하고 있는 한글에서부터 오피스 시장을 선도한 한컴오피스, 더 나아가 웹/모바일 오피스 전용 리더인 ThinkFree까지, PC에서 인터넷, 모바일 영역을 넘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PC기반 오피스 국내 시장 점유율 2위, 세계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해 월드클래스 300에 올라있으며 신제품 개발 및 제품 다각화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내실 있는 히든챔피언입니다.
* 매출액과 성장가능성
한글과컴퓨터의 2014년 매출액은 761억원입니다.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은 이를 모바일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수요가 급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마다 번들 소프트웨어로 포함될 경우 더욱 매출 상향이 기대되는데요. 올해 1분기만 해도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5.4%, 영업이익이 10.5%씩 증가했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사업 말고도 소비재(컨슈머제품) 판매로도 얻는 매출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온라인 ‘한컴샵’을 통해 컴퓨터 주변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하여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였는데요. 가상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를 필요 시마다 빌려주는 프로그램 ‘넷피스24’로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