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는 모바일기기용 카메라 렌즈모듈 세계시장 점유율 36.1%를 차지하고 2013년 매출액이 1,820억원이나 되는 히든챔피언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디카 대신’ 사용이 가능한 고화소용 카메라 모듈이 유행함에 따라 해성옵틱스의 매출액도 상승세를 탔는데요. 최근에는 핫한 폰으로 떠오른 갤럭시 노트4에 렌즈가 탑재되기도 했습니다.
- 21세기 첨단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선 히든챔피언 -
모바일기기용 카메라 렌즈모듈 세계시장 점유율 36.1%
한국거래소 주관 2014년 코스닥 히든챔피언 선정!
2012년 매출 663억 원, 2013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773억 원을 기록!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카메라 모듈은 대부분 해성옵틱스 제품이라는 사실!!!
열정과 도전, 창조 정신으로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생활문화기업
(주)해성옵틱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해성옵틱스 모바일 렌즈 사진>
주력산업
해성옵틱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화소 렌즈모듈부터 렌즈모듈에 들어가는 AF액추에이터(VCM Ⅱ), 완제품 카메라 모듈까지 광학모듈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 요구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수율 향상과 이물 불량 감소, 생산리드타임과 납기 단축·관리, 인건비와 운송비 절감 등 원가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1993년부터), 삼성전기(1998년부터), 팬택,Honeywell HIKVISION 같은 업체들과 렌즈 모듈을 거래 중입니다.
<해성옵틱스의 카메라 모듈 사진>
성장가능성
1.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고화소급 카메라 수요 증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카메라가 부착되어 나오자 사람들은 목에 무겁게 걸고 다니던 디지털카메라를 빼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고 업로드하는 디카 대신 찍자마자 어플로 보정하여 SNS에 올릴 수 있는 휴대폰 카메라를 선호하게 된 것인데요. 이에 따라 새로 나오는 휴대폰 모델은 하나같이 ‘고화소’, ‘고선명’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특히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기로 유명한데요, 그 중심에 바로 ‘해성옵틱스’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삼성 휴대폰이 팔리는 만큼 해성옵틱스의 카메라 모듈도 수요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공식은 해성옵틱스가 앞으로 얼마나 발전 가능성이 큰지 가장 간략하게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해성옵틱스의 기술력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노트4(2014년 9월 출시)>
2. 그 ‘엄청난’ 카메라, 해성옵틱스가 만듭니다!
렌즈모듈은 해성옵틱스의 전체 매출 중 31%를 차지하며 그 중 대부분인 91%가 13M 하이엔드급으로 제작됩니다. 렌즈는 표면 형태에 따라 비구면렌즈와 구면렌즈로 구분되는데요. 비구면렌즈는 대비 표면 곡률이 다양하여 렌즈 매수를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소재로 글라스 대비 제조 원가가 저렴해 휴대폰 카메라 모듈에 채택되고 있습니다. 현재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3에 실제로 부착되어 팔리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4 카메라에 새롭게 탑재된 16M 렌즈모듈과 OIS(광학손떨림보정)기능이 들어간 AF액츄에이터를 9월초부터 양산하였습니다. 해성옵틱스의 자회사인 해성비나는 베트남에 위치한 유일한 삼성의 카메라 모듈 협력사로써,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바입니다.
3. 단순한 카메라가 아닌, 그 너머의 분야까지!
카메라모듈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는데요. Camera Module 렌즈를 통하여 들어오는 광신호 CCD(Charge Coupled Device) 또는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와 같은 수광 센서로 Sensing하여 RGB 등 전기적 신호로 변화하여 이미지 신호로 출력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휴대폰 카메라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후방 카메라, 의료 내시경 카메라, 노트북 카메라 방범 카메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성옵틱스도 앞선 광학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용 감시카메라와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 나아가의료용 내시경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휴대폰에 부착된 카메라 그 너머의 분야를 꿈꾸는 선구적 기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시장점유율
2010년 226억원
2011년 287억원
2012년 633억원
2013년 1820억원
무엇보다 렌즈 모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카메라 모듈 주문자상표부착(OEM) 확대를 통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입니다. 2014년의 경우 카메라 모듈 OEM 물량 확대 여부와 내부적인 수율 개선 작업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단 예측이 있었습니다.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30%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도 점쳐졌습니다.
경쟁사
카메라 모듈 분야의 경쟁사로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캠시스’, ‘㈜파트론’, ‘㈜세코닉스’ 등이 있습니다.
‘㈜캠시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9%, 세계 시장 점유율 3.6%를 차지하는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어라운드뷰 시스템이 주종목입니다. ‘㈜파트론’은 2003년 삼성전기에서 RF 사업을 이끌던 핵심인력들이 분사해서 설립한 회사로 세계와 국내에서 점유율 2위인 업체입니다. 손떨림 방지용 모듈 개발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하기로 유명합니다. ‘㈜세코닉스’는 플라스틱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세운 광전지 부품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렌즈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3위, 국내 1위를 도맡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