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 패드’와 관련하여 국내 1위 점유율을 획득한 히든챔피언입니다. 동종업계 기준 최고의 R&D 투자 능력, 빈틈을 놓치지 않는 시장 조사와 소비자 니즈 파악, 브레이크에 대한 신뢰 등이 밑바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3년 2,519억의 매출액을 올리고 앞으로도 증가가 예측되는 바, 브레이크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의 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는 히든챔피언 ‘상신브레이크’
자동차 브레이크 조립용 부품 국내 1위 기업
브레이크는 많은 분들이 ‘자동차 부품’하면 떠올릴 대표적인 부속품인데요. 운전자의 발 밑에 위치한 세 개의 둥글고 넓은 판 중 가운데 것을 칭합니다. 운전을 하다가 밟게 되면 감속이나 주행을 멈추는 기능을 하여 제동장치로도 불립니다. 제동장치는 비상 상황 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제동작용을 하는 부분을 포함하여, 구성은 제동에너지 공급부, 조작부, 전달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는 마찰을 통해 기계적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면서 제동하는 마찰 브레이크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다고 합니다. 용도에 따라서는 주제동 브레이크, 주차 브레이크 및 보조 브레이크(제3 브레이크)로, 사용 에너지에 따라 유압식, 압축공기식, 전기식, 기계식 브레이크로 분류됩니다. 이 때 차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디스크 양면에 패드를 압착시켜 마찰을 일으키고, 제동력을 얻게 됩니다.
* 브레이크 패드란?
브레이크 디스크와 직접 접촉하여 브레이크 디스크의 회전을 멈추게 하고,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마찰재입니다. 얇은 철판에 석면과 레진, 소량의 쇳가루를 혼합 소성(고온 처리의 한 방식)하여 만듭니다. 디스크 로터 양쪽의 캘리퍼에 장착이 되며, 제동 시(브레이크 페달의 작동) 디스크로터를 양쪽에서 압착하여 마찰력을 이용해 차량의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감속 또는 완전 정지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재료로는 주로 유기물질이 사용되지만 고부하용으로는 소결합금(금속의분말을 압축 성형한 후, 고온에서 소결시킨 합금)을 쓰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 높은 내열성, 강한 기계적강성, 높은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 고온과 고속 슬립 상태에서도 마찰계수가 일정해야 한다.
• 물이나 먼지 등에 민감하지 않아야 한다.
• 열부하가 많이 걸려도 방열성이 좋고, 경화되지 않아야 한다.
• 환경 친화적이어야 한다.
브레이크 패드와 관련하여 브레이크 관련 산업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히든챔피언 기업이 있는데요. 바로 ‘상신브레이크’ 입니다.
주력산업
‘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 및 브레이크 패드와 관련하여 국내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업체입니다. 1953년 상신화학공업사에서 출발하여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오로지 브레이크라는 한가지 목표만을 고집해왔기 때문에 국내 최고의 브레이크 생산업체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현재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자동차회사 조립용 부품을 OEM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경영 기반을 다져 세계시장을 누빌 계획입니다.
여기서 잠깐!
‘상신브레이크’에서 만드는 브레이크 패드와 자동차 페달은 다른가요?
네, 브레이크 페달은 흔히 브레이크라고 불리는 변속기 부품 중 하나인데요. 어원은 라틴어로 ‘발’을 뜻하는 ‘페달리스(Pedalis)입니다. 일반 승용차는 보통 두 개에서 세 개의 페달이 달립니다. 수동 변속기 모델은 클러치, 브레이크, 액셀(가속 페달)로 구성되고 자동 변속기 모델은 여기서 클러치가 빠지게 됩니다. 자동차 모델마다 크기는 조금씩 다른데요. 수동 변속기 모델의 경우 모든 페달의 폭이 거의 비슷합니다. 반면 자동 변속기 모델은 브레이크 페달이 액셀(가속 페달)보다 두 배 정도 큽니다. 클러치 페달이 없어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동시에 안전도와 편리함을 높이는 형태로 발전한 것입니다. 페달은 자동차의 용도에 따라 종류와 모양이 제각기 다르지만 크게 펜던트와 오르간(플로어)방식으로 나뉩니다. 팬던트 타입은 대시보드 맡으로 페달이 매달린 형태이고, 오르간은 페달이 바닥에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요즘은 팬던트 방식을 기본으로 액셀(가속 페달)만 오르간 타입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페달의 움직임은 케이블이나 유압을 사용하는 기계식과 센서를 이용하는 전자식(드라이브 바이 와이어)으로 나뉩니다. 케이블 방식은 응답성이 좋고 미세한 제어가 가능한 반면 전자식 페달은 둔감한 편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의ECU(자동차의 엔진, 자동변속기, ABS따위의 상태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장치)가 페달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할 수 있어 엔진과 변속기 등 드라이브 트레인 전체에 빠르게 영향을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급 상황 시 페달의 움직임을 스스로 감지하고 제어해 출력을 조절하여 차를 안전하게 이끈다거나 연비 모드에서 연료 효율에 최적화된 페달 반응만 받아들여 연비 절약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발로 한 번 꾹 밟으면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되는 브레이크 오토 홀드 어시스트, 언덕에서 차가 밀리지 않게 잡아주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 진화한 페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능동형 크루즈컨트롤과 에코 드라이빙 기술로 연비를 높여주는 지능형 페달도 속속 등장 중입니다. 자동차 기술력 향상에 따라 페달도 따라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페달이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브레이크 패드 국내 점유율 1위
2011년 월드클래스 300 선정
㈜만도 협력업체 평가등급 1등급 획득
‘브레이크’로 산업 시장의 ‘액셀’을 밟아라!
매력적인 히든챔피언, 상신 브레이크를 소개합니다!
전망과 매출액
‘상신브레이크’는 자동차 브레이크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입니다. 그 밑바탕에는 동종업계 기준 최고의 R&D 투자 능력이 있는데요. 더 안전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독자적인 기술력 및 품질 우위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현대, 기아, 한국 GM 등 내로라하는 자동차 업체들과 지속적인 거래가 어려웠을 텐데요. 국제적으로 위상을 드높여가는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에 걸맞게 세계시장에 진출해도 뒤쳐지지 않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상신브레이크’의 모습이 무척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다 보니 2013년 매출액은 자그마치 2,519억원에 이르는데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2014년에는 그보다 11% 증가한 3,400억원 정도로 예상되었고 2015년에도 10% 정도 증가하여3,500억원 가량이 되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물론 ‘브레이크’가 자동차 부품 중 특히 중요한 이유도 한몫 합니다. ‘상신브레이크’의 관계자는 “고성능 슈퍼카라 할 지라도 브레이크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최고의 스피드를 낼 수 없다.”고 말하며 브레이크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고급 자동차라 할지라도 브레이크가 좋지 않으면 사고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데요. 때문에 ‘상신브레이크’는 항상 좋은 브레이크 마찰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크 브랜드로써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려는 의지입니다. 시장 조사도 서슴지 않습니다. 튜닝동호회 및 전문 레이서들로부터 직접 다양한 요구사항을 전달받아 출시한 튜닝 전문 제품인 ‘하드론Z’가 그 예입니다. 제품도 제품이지만 모터스포츠 전문가와 튜닝 마니아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점이 진정한 ‘히든챔피언’스럽게 보입니다.
올 들어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가 도입되어 자동차 시장이 혼란에 휩싸인가운데 ‘상신브레이크’의 사례가 재점화되고 있는데요.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는 자동차 수리 시 순정부품에 대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취지지만 자동차 업계들의 경우 완성차 업체들과 맺은 계약 때문에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실제 대체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대여섯곳으로 집계되는데요. ‘상신브레이크’는 이미 10여 년 전에 비슷한 상황과 직면한 경험이 있습니다. ‘상신브레이크’가 해외 시장에 진출했을 당시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거래가 거의 끊기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자 완성차 업체들에서 다시 찾게 되고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개혁 정신과 뚝심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