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은 NFC 안테나를 국내로, 해외로 납품하는 기업입니다. 국내시장 점유율 1위로 2013년 매출액은 236억원입니다. 아모텍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시장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 아이폰6에도 납품을 시작하여 주가 상승은 물론 NFC 생태계 개척에 발을 걸치게 되었습니다.
NFC 안테나로 애플도 삼성도 접수한
히든챔피언 아모텍
지폐 대신 어플이다! 핀테크(FIN-TECH)시대 개막
올해 초부터 IT업계가 핀테크 경쟁으로 시끌벅적합니다. 핀테크란(FIN-TECH)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및 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등 ‘금융·IT 융합형’ 산업을 말합니다. 다음카카오에서 내놓은 카카오페이나 애플이 아이폰6에 탑재한 기능인 애플페이 등이 해당하는데요. 지폐에서 카드로 한 번 변화한 소비생활은 이제 카드에서 어플로 진화할 것입니다. 스마트폰 ‘일당백’ 시대의 도래입니다.
이러한 핀테크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을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대단하고 대단한 NFC는, 과연 무엇일까요?
* NFC(Near Field Communication)
NFC는 전자태그의 하나로 13.56M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로 10cm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NFC는 결제뿐만 아니라 슈퍼마켓이나 일반 상점에서 물품 정보나 방문객을 위한 여행 정보 전송, 교통, 출입통제 잠금장치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World First, World Best!
NFC 안테나를 만들어 국내로, 해외로 납품하는 기업 아모텍을 소개합니다!
NFC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아모텍
2013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선정!
2013 일억불 수출탑 수상!
2011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주력산업
아모텍은 신소재를 바탕으로 한 정보통신, IT 가전 및 에너지 분야에서 관련 핵심 부품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종합부품기업입니다. 기기 산업 전반에 걸친 모바일 및 wireless화의 가속 움직임에 따라 안테나 제품이 차세대 핵심 부품으로 주목 받는 가운데 아모텍은 세라믹 재료 및 제품 디자인 기술, 신속한 고객 대응력을 통해 우월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성장가능성
1. 지금부터 가벼워집니다
“모바일 통신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금융 생태계가 조성되고 그 중심에는 핀테크가 있다. 새로운 기술이 예대업무, 자산운용, 보험등 전 분야에서 금융의 근간을 흔들 정도의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최공필 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의 핀테크에 대한 전망입니다. 핀테크는 정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이미 출범한 카카오페이와 예정 중인 라인페이 등 소셜네트워크(SNS) 관련주와 전자결제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역입니다. 또한 세계시장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지급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서비스로 꼽히는 알리페이(Alipay)의 경우 현재 3억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결제액이 692조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한 전문가는 “NFC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택시, 가전제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핀테크를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 바로 NFC(근거리무선통신)입니다. 아모텍은 NFC를 기능하게 해주는 NFC 안테나를 생산하여 핀테크가 떠오르는 만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2.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아모텍은 현재 삼성전자와 애플에 모두 물건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과 애플로 양분화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부품주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붙기 마련인데요. 아모텍은 두 회사 모두 납품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애플은 그 동안 핀테크를 활용하고 있지 않다가 아이폰6에 애플페이를 탑재했는데요. 아모텍에서 NFC안테나를 공급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애플에 칩 배리스터를 납품하긴 했지만 안테나까지 주목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주가 상승은 물론 NFC생태계 개척에 발을 걸치게 되었는데요. 대기업 둘을 모두 잡은 기술력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3. 피할 수 없는 중국
중국은 이제 스마트폰 관련 업체라면 도무지 피해갈 수 없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핀테크, 사물인터넷에 NFC를 도입하면서 생겨난 관심 덕인데요. 중국에서 중국 통신사가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NFC 탑재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 역시 NFC 탑재 비중을 늘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NFC 업계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NFC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삼성전자 1차밴더인 아모텍 등이 샤오미, 화웨이 등에 라이센스 취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아모텍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모텍은 이미 EMI칩(전자파차단부품)을 통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여타 NFC 업체대비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대한 영업이 유리한 고지에 섰습니다. 중국 관례상 바로 NFC를 공급할 수는 없지만 제조사들에 라이선스를 진행해 발을 디디겠다는 의지입니다. 시장이 커지는 만큼 제대로 된 차폐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의 차별화된 전략을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매출액/시장점유율
국내시장 NFC안테나 점유율 1위
2013년 매출액 236억원
경쟁사
NFC 안테나는 일본의 Maruw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두 업체의 경쟁력은 NFC 안테나의 핵심 소재인 Ferrite Sheet(전자파 흡수제) 생산능력에 기인합니다. NFC 확산에 따라 Ferrite Sheet에 대한 수요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아모텍과 Maruwa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 ICT, 파트론, 아모텍, 일진홀딩스, 빅텍, SK C&C, 에스넷, 현대정보기술, 에이텍, 위즈정보기술, 유비벨록스, 이그잭스가 있으며, 비접촉 근거리 무선통신 기업으로 NFC 결제 관련 플랫폼을 개발 중인 코나아이가 유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