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TRION, 대한민국 생명공학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셀트리온(CELLTRION), 처음 이름을 접했을 때는 외국계회사로 인식될 수 있지만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설립된, 순수 국내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설립연수가 그리 길진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mammalian cell-culture technology)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시밀러시장을 예견하고 관련 제품개발기술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세계를 무대로 셀트리온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꿈꾸는 미래의 셀트리온人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하고자 인사팀의 장민수 님을 만나 보았다.
Q. 셀트리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셀트리온은 제게 넓은 세상을 보여준기업입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하는 생명공학회사입니다. 초창기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대행생산)사업으로서 수익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술을 습득하였고, 현재는이를 바탕으로 자체 상품으로서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을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나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이른바 ‘코스닥 대장주’ 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시가총액을 보유한 기업으로, 코스피 상장기업들과 견주어도 50위권 안에 드는 회사입니다. 미래 가치를 보는 분들 사이에서는 유명합니다. 저는 셀트리온을 ‘저에게 없었던 세상을 보여준 곳’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회사 비전이나 가지고 있는 미션들이가슴을 뛰게 하고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개인적으로 법학과를 나왔는데 이전에 전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보여준 곳이거든요. 셀트리온은 실제로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생성, 선도하고 있으며, 그러한 기술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도갖고 있습니다.
Q. 복지 제도나 편의를 소개한다면?
A. 어린이 집, 성과금, 회사단지 내 골프카트 이용, 휴게시설 영빈관 등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것부터 먼저 말씀 드리면 경조사 지원금, 인근피트니스 무료 이용, 스톡옵션, 우리사주 운영 등을 얘기할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넓은 부지 내에 축구장, 농구코트, 테니스 코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특징적인 것 세 가지를 더 말씀 드리자면, 첫째, 회사 당기 순이익의 일정 부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는 Profit Sharing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현재까지 연봉의 40~50% 정도를 지급해온 바 있습니다.둘째, 여직원들을 배려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현재회사 근처에 아파트를 임대해 어린이 집을 두 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에 증설을 또한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직원 휴게실, 수면실도 있습니다.그리고 회사부지 규모가 6만평 정도이다 보니 건물 간 이동 시 골프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합니다. 실제로 2009년에 남녀 평등 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마지막으로는 경영진 마인드를 들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고객사 및 VIP 응대를 위한 고급 주택인 ‘영빈관‘을 임직원들에게 개방하셨습니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배경으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좋은 시설과 경치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직원들은 각종 가족행사를 회사의 식사비 지원을 받으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Q. 휴가제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A. 기본적인 유급휴가(연차) 외에 추가적인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조사 휴가는 당연히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매년 회사에 큰 기여를 한 우수임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셀트리온 대상」 수상자들에게는상금과 함께 5일 포상휴가가 부여됩니다. 또한 근속년수에따라 10년 근무 시 5일의 포상휴가 제공을 시작으로 15년, 20년 단위로 추가적인 휴가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Q. 스스로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업무, 학회, 교육제도를 통해서 입사 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들어오시면 일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특정 부서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도 저명한 분들 아래에서 업무에 관련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래에서 배우는 것이 정말 많을 겁니다. 그 외에 출장, 국내외 컨퍼런스, 입문교육 및 각종 직무교육 참가 등 다양한 교육제도가준비되어 있습니다.
Q. 근무시간이 궁금합니다!
A. 저희는 자율성, 탄력적 운영을 위해 근퇴 관리를 별도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근무시간은 08:00 ~ 17:30이나, 별도의 근퇴 관리를 하지 않고 부서별 상황에 맞추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약회사특성상 팀 차원으로 프로젝트를 맡아 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율성과 탄력적 운영을 지향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맡는 프로젝트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릅니다.
생산 부서의 경우는 세포를 관리해야 하는데 이는 24시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4조 2교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해외기관과의 업무상 시차로 인해 야근이 많은 부서에 비하면 오히려 상당히 괜찮은 조건이죠.(웃음)
Q. 회사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A. 셀트리온은 직원을 믿고 일을 맡깁니다. 저는 2011년 6월에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입사한지 불과 수개월 만에 채용박람회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많은 학생들 앞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신규입사자 수백 명을 대상으로 한 입문 교육을 주관한 바 있습니다. 조직과틀이 공고화된 전통적 기업에서는 이러한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무슨 프로젝트이든개월 수에 상관없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셀트리온의 매력이고 급성장의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상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셀트리온의 지속 성장 원동력이 무엇인가요?
A. 사업 로드맵이 확실하고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셀트리온은 사업에 대한 로드맵이 탁월합니다. 모든신생기업이 그러하듯 맨 바닥에 헤딩하듯이 시작했지만 자금력, 기술력이 힘든 과정에서도 CMO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했고, 해외 기술력을 흡수할 수있었으며, 현재는 이를 토대로 바이오 시밀러 시장을 개척한 독보적인 선도업체로 발돋움하였습니다. 게다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1년에 10조에 가까운 이익을 줄 수 있는 신약 개발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으로써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계속 계획하고 열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지금도 CTP-27이란제품으로 플루 관련 항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외에서 더욱 주목 받는 제품입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글로벌 제약회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채용정보>
Q. 하반기 규모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A. 세자리 수 정도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8월 말부터 하반기 정기공채 서류 접수가 시작 될 예정입니다. 대략 세자리 수 인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문과생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와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을까요?
A. 바이오-Tech 제품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큰 메리트가 됩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제품의 생산 및 판매가 주요 사업입니다.구직자들이 주목하셔야 할 테마는 바로 ‘융복합’입니다. 문과생이지만 바이오에 관련된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법무, 특허, 기획, 구매, 세일즈. 마케팅 업무 등에서 돋보이는 지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실제로많은 문과 출신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Q. 서류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항목이 무엇인가요?
A. 사명감, 책임 의식, 배우고자 하는 열정,끈기, 근성을 우선시합니다.
최근에 탈스펙이 많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정말 저희 회사만큼 탈스펙 채용을 하고있는 회사도 없을 겁니다.(웃음) 회사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을하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회사에 오면 새로 배워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펙보다는 사명감, 책임 의식, 배우고자 하는 열정,끈기, 근성을 우선시합니다. 실제로 뽑히는 사람들도의지 충만한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저희는 서류전형 필터링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지원자가 너무 많아 사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보지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궁극적인 합격의 관문인 면접과정을 통해 이에 관한 각종 경험,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부내용, 심지어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끈기, 열정에 대해 검증하므로 자기소개서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채용 절차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A. 1차 면접은 영어면접, 실무진의 전공 면접, 임원진의 인성 면접 3단계로 진행됩니다.
원칙적으로 다대다 형식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모든과정이 이뤄집니다. 경영진이 진행하는 2차 면접은 다소간유동성이 있습니다. 전체 채용규모, 회장님을 포함한 경영진의일정 및 회사의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실시가 결정됩니다. 최종TO를 기준으로 서류에서 4배수, 최종면접은1.3배수 내외로 선발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각국의 기관, 업체를 대상으로수행하는 셀트리온의 사업특성상 전 직무에서 영어능력이 요구되며 이에 따라 영어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생산, 품질 분야는 초대졸 이상을 채용하는데 이 분야에서 영어면접은 제외됩니다. 물론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영어 능력의 모습과 수준은 직무에 따라 다양합니다.부서에 따라 회화보다는 문서해석능력이 주요한 경우도 있으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많이해야 하는 곳은 회화능력이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Q. 자기소개서 작성 팁이 있다면?
A. 나열식보다 선택과 집중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를 보다보면 나열식이 많습니다. 그런데그것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추천하고 싶네요. 이것만큼은 전달하고, 증명하고 싶다는 것을 축약하여 거기에 맞는 경험을 구체적으로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성적인 부분인 근성, 책임감, 사명감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경험이 구체적으로 있으면 면접에서도 대화할 때 큰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Q. 인턴을 따로 채용하나요?
A. 정규적으로 운영하고 있진 않지만, 바이오-Tech 특성화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말했듯 저희 회사는 새롭게 배워야 하는 내용이 많으며,장기간의 훈련을 필요로 하기에 정식직원 위주의 채용 정책을 갖고 있어서 인턴십을 정규적으로 운영하고 있진 않습니다. 단순한 체험제공형 인턴은 간헐적으로 운영 중이지만, 채용연계형인턴십은 소요가 있는 경우 대학 등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Tech 특성화 교육기관(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폴리텍대학 등)과의 유대가 많습니다.
Q. 구직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A. 단순한 스펙 나열 보다는 자신의열정을 어필하세요!
서류전형은 구조화된 항목과 체계적 기준에 의하기 때문에 조언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승부수를 던질 곳은 바로 면접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현장에서 결기와 의지를 보이는 사람이입사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면접 대기실에 앉아 있을 때, 회사에궁금한 점 등등 회사에 대한 열정을 보이는 것이 바로 그러한 경우이지요. 사실 이렇게 하려면 회사에대해 많이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회사의 스펙, 명망보다는회사 자체의 매력을 보고 말해준다면 그게 면접관에게도 크게 다가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질문 하나 하나에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장민수 님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금년 상반기에 입사한 남혜림 신입사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혜림 신입사원 인터뷰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 McGill 대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상반기에 입사한 남혜림입니다. 현재 제품개발본부에 임상운영 1팀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CTP-27 항체 바이오 의약품을 맡아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임상을 준비하면서 다른 회사에 외주를 주고 임상실험을 하는데 계약서 작성부터타임라인이나 임상에 대한 질에 관한 여러 가지를 운영하는 팀입니다.
#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셀트리온” 은 000이다?
“셀트리온”은 모래시계다! 모래시계는 한 쪽으로 두면 계속 내려오잖아요. 끊임없이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많습니다. 자신을 개발하고 성장하고 싶은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제격입니다. 정말 상상이상의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 신입사원으로서 회사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에 면접에 왔을 때 회사와 공장 규모가 커서 압도당해 무척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직접 들어오니 굉장히 젊은 분위기입니다. 직원 분들의연령대가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젊고 매우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 식사는 맛있나요?
모든 식사가 무료이고, 아침과 저녁을 제외한 점심은 양식과 한식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또 샐러드 바도 따로 있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파스타의 경우 주문을 받고 즉석에서 만들어 줍니다! 굉장히 맛있어요. 사내 곳곳에 있는 카페테리아식 휴게실에는 에스프레소머신, 탄산음료 머신, 과자, 시리얼 그리고 빵이 비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합니다.
# 휴가에 대해서 얼마나 주어지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인가요?
1년 근무하면 15일을 쓸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는 7~9월 달 사이로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제약회사 특성상 한 번 휴가를길게 다녀오면 일의 흐름이 끊겨서 일에 차질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자유롭고 유동적인 분위기로휴가를 많이 쓴다고 눈치 주는 분위기는 전혀 아닙니다.
# 입사하게 된 비결? ‘이것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게 아니라서 처음에 구직활동을 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정보를 얻는데 한정적이었죠. 합격할 수 있었던 요인은 면접이라고생각합니다. 면접이 다대다로 서로가 경쟁자 이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4명이서 한 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질문에서앞 사람의 말에 덧붙여 “000분이 말씀하신 것 외에 제가 알고 있는~”이런 식으로 대답을 하였고, 다른 사람이 질문에 대답할 때는 경청하고 참여하는 자세를 보이며 팀워크를발휘하려 노력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 기억나는 질문이 있다면?
다양한 걸 물어보셨는데 보통 이력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합니다. 그 외에 셀트리온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바이오시밀러, 임상등 누구나 알 수 있는 키워드에 대해 물어 보셨습니다.
# 어학성적 커트라인이 있나요?
어학성적에 커트라인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취업 준비를 하면서 느낀 건 토익은 학원을 열심히 다니면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익을 자신의영어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점수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영어면접에서 얼마나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짧더라도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 영어면접 몇 분 진행하나요? 기억나는 질문이 있다면?
한 그룹당 15~20분 정도 진행합니다. 질문은 ‘만약에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지 그리고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지’ 그리고 ‘1억이 생긴다면 어떻게쓸 것인지’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종이에 적힌키워드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Holiday를 옆 분은 Rabbit을 선택했는데, 정해진틀은 없고 대화를 통해서 실생활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지 보는 것 같습니다.
# 면접 자기소개에서 노하우가 있다면?
외국에서는 자기소개를 할 때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반면에 한국은 대외활동, 가족관계 그리고 졸업학교 등을 나열하는 경우가 많은데그러지 말고 정말 나에 대해서 설명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이름에 담긴 한자의뜻과 제가 가지고 있는 자질을 연결하여 풀이하는 것으로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 때별명을 가지고 소개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다른 대외활동은 없었나요?
한국 대학생들처럼 대외활동을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학교수업에 충실한 것 외에는 없었습니다.
# 취업준비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있다면?
모든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영어인데 너무 시험에 치중하지 말고 요즘 외국인들과 같이 어울려 실생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많으니 밖으로 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셀트리온을 염두하고 있다면 셀트리온 관련 키워드는 확실히 알고 오시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제가 짧게나마 회사생활을 해보고 느낀 것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가맡고 있는 일이 큰 프로젝트의 매우 작은 일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를 볼 때 협력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대외활동많이 하시니까 협력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느끼실 텐데 그것을 활용해 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질문하시는데, 이 질문을 잘 이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 주변에조경이 잘 되어있는데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처럼회사와 관련되어 있으면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잘 알지못하는 업무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는 것 보다 조금 엉뚱할 수 있지만 신선한 질문을 던져 기억에 확실히 남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으로 도준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구직자분들께서 힘든 구직생활을 이겨내고 당당히 꽃 피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내내 남혜림 신입사원의 떠나지 않는 미소를 보며, 셀트리온을 접하며 느꼈던 자유롭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신입사원으로서의 포부와 당찬모습,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보며 셀트리온의 빠른 성장은 지속적인 연구와 해외시장 개척, 그리고 이러한 열정적인 셀트리온人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회사의 가능성을 보고 나 자신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꿈꾸는 열정적인 지원자인 당신, 자신있게셀트리온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